윤 대통령 연상 이미지 '절망·공정'..김건희 여사 비호감 66%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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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절망'으로 조사됐다.
부인 김건희 여사 비호감도는 66%로, 대통령 부정평가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공정·희망·통합·미래)과 부정(불공정·절망·갈등·과거) 키워드 중 1개를 선택해달라는 물음으로 윤 대통령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긍정평가 30.6%, 부정평가 6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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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미지 절망-공정-불공정 순
김건희 여사 호감도 28.9%,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0.6%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공정·희망·통합·미래)과 부정(불공정·절망·갈등·과거) 키워드 중 1개를 선택해달라는 물음으로 윤 대통령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3.1%는 ‘절망’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공정 23.1%, 불공정 15.2%, 갈등 9.3%, 희망 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잘한다 15.3% vs 잘못한다 77.9%), 30대(28.6% vs 69.8%), 40대(21.5% vs 76.6%), 50대(26.8% vs 70%), 60대(46.6% vs 51.7%)에서 모두 부정평가가 높았다. 70대 이상(50.9% vs 45.2%)에서만 긍정평가가 다소 높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응답도 65.7%에 달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 31.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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