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전담에서 공격수로..173cm '깜짝 스타' 김세인
[앵커]
배구 컵대회의 깜짝 스타, 바로 한국도로공사 김세인입니다.
팀을 옮기면서 리베로에서 공격수로 포지션까지 바꿨는데,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챔피언 현대건설과 2위 도로공사의 대결.
누구보다 빛난 건 레프트 김세인이었습니다.
173cm의 작은 키지만, 탄력을 이용한 빠른 공격이 강점!
[중계방송 해설진 : 이 선수가, 리베로였다니 수비만 했었다니, 너무 아깝네요!]
영리하게 터치아웃을 노리고, 상대의 벽을 피해 빈 곳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칩니다.
팽팽히 맞선 듀스 상황에서는 경기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2003년생 김세인은 공격 수비 다 잘하는 만능 선수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리베로였지만, 세터 이고은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김종민 감독의 뜻에 따라 공격수로 변신했습니다.
[김세인 / 한국도로공사 레프트 : 작년 시즌 때는 공격을 못해서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코보컵부터 레프트를 하게 돼서 저를 좀 더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명여고 시절 레프트로 활약했던 김세인.
[김세인 / 한국도로공사 레프트 : 다음 시즌 때는 더 득점 많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포지션 변경에 성공하며 스타 탄생을 알린 김세인의 활약이 여자배구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음고생 심했나...조민아, 뇌하수체 종양 전조 증상 [리포트:컷]
- 위너 강승윤, 신인 문지효와 손 잡고 거리 데이트?
- '국민섭섭남' 강태오 "배우로서 새로운 회전문 통과한 듯" 종영 소감
- 박지연, 부부싸움 각?...♥이수근에 분노한 이유 [리포트:컷]
- 장동건♥고소영, 12년차 비주얼 부부 근황 “친구 같고 연인 같은”
- [현장영상+] 한덕수, 5대 병원장 간담회..."응급환자 중심 비상진료체계 유지 부탁"
- 샤오미 첫 전기차, 27분 만에 주문 5만대 돌파...가격 호평
- '위기의 이마트' 정용진 SNS 게시물 정리한 이유?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