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국 억만장자가 소유할까? "가능하면 이야기 나눌 것"

반진혁 2022. 8.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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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각과 인수가 연일 관심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맨유가 매각된다면 영국의 억만장자 짐 레트클리프가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매각 대상이라면 레트클리프는 확실히 잠재적인 구매자다. 가능하다면 장기적인 소유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관심이 있을 것이다"며 대변인의 언급을 덧붙였다.

맨유의 소유주 글레이저 가문은 일부 지분에 대해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력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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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각과 인수가 연일 관심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맨유가 매각된다면 영국의 억만장자 짐 레트클리프가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매각 대상이라면 레트클리프는 확실히 잠재적인 구매자다. 가능하다면 장기적인 소유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관심이 있을 것이다”며 대변인의 언급을 덧붙였다.

레트클리프는 다국적 화학 회사인 이네오스를 운영하는 중이다. 30조가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로 유명하다.

레트클리프의 축구 사랑은 유명하다. 2017년 스위스의 로잔 스포르와 2019년 프랑스의 니스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기도 했다.

또한, 맨유 팬이기도 하다. 2019년에도 인수설이 고개를 들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2017년에 스위스 프로축구 1부 슈퍼리그 소속의 로잔 스포르를 인수했으며, 2019년에는 래드클리프가 직접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앙 소속 니스의 지분 일부를 매입해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맨유의 소유주 글레이저 가문은 일부 지분에 대해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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