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쌀의 날' "쌀이 들어오면 福이 들어와요"

전북농협이 18일 전주 풍남문 인근에서 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이 18일 쌀의 날을 맞아 전주 풍남문 광장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쌀이 들어오면 복(福)이 들어온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쌀의 날은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 것을 상징해 지난 2015년부터 농식품부와 농협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전북농협은 18일 쌀의 날 행사를 통해 행정과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한옥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은 " 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쌀 소비확대운동을 진행 중"이라며 "8월 18일을 쌀의 날로 기억하고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