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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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조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자조활동은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손뜨개반'과 '독서&소품만들기', '온라인 독서모임', '웰빙생활반', '요리만들기' 등 5개 그룹이 11월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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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조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자조활동은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손뜨개반'과 '독서&소품만들기', '온라인 독서모임', '웰빙생활반', '요리만들기' 등 5개 그룹이 11월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독서모임에 참여중인 A씨는 "매월 읽는 독서 내용이 좋아서 남편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서툴지만 책 내용을 설명해줘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연희 센터장은 "공통의 관심사로 구성된 자조활동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도모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위해 조성된 열린 공간이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자조활동 이외에도 지역사회통합지원, 자녀성장지원, 자녀돌봄 공간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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