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해양오염사고 대비 안전점검..34개소 대상

구미현 2022. 8.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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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울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등 34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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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해양시설 안전실태 점검하는 울산해경 (사진=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울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등 34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개선사항이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기간 범 정부차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만큼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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