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 돈카츠 '분지로' 맛보러 가볼까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이 소셜미디어 인기 맛집을 여럿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1층 델리 코너에는 오제제, 송화산시도삭면, 구테로이테 등 모두 12곳의 맛집이 문을 연다. 돈가스 맛집인 오제제는 주말 평균 대기시간이 3시간에 이른다. 구테로이테는 연예인들이 소셜미디어에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서 입소문이 난 카페다.
이에 따라 김밥 등 간단한 테이크아웃 메뉴가 주를 이루던 기존 델리 코너에서는 한식부터 중식, 일식, 멕시칸, 베트남, 카페 등 세계 각국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주문과 음식 수령, 퇴식을 고객이 직접 해야했지만 이번 리뉴얼(재단장)로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 서비스'가 제공된다.
13층에는 일본 나가사키 대표 돈카츠 맛집인 '분지로'가 국내 1호점을 연다. 분지로는 일본 내국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지만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점포 확장을 자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업자인 다카다 유지가 한국을 찾아 노하우를 전수했고, 현지 식재료와 조리 도구까지 전달해 대표 메뉴인 '로스 카츠·히레 카츠·에비후라이'의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디저트 맛집도 여럿 들였다. 시계 브랜드 IWC와 협업한 빅파일럿바 바이 IWC&센터커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죽기 전에 꼭 마셔야 봐야 하는 커피로 꼽는 보난자커피 등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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