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 브랜드 29CM, 7월까지 거래액 72% 늘어

29CM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72%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홈과 테크 부문을 필두로 레저, 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모든 카테고리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CM의 큐레이션 역량과 상반기 공격적으로 진행한 단독 상품·입점 브랜드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구·인테리어 상품을 다루는 홈 카테고리의 총 입점 회사 수는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36% 늘어났다. 에이치픽스, 짐블랑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편집숍이 연이어 입점하며 셀렉션의 질적 경쟁력도 높아졌다. 특히 올 7월 한 달 동안에만 45개 단독 상품이 출시되는 등 입점 브랜드와 협업도 크게 증가했다. 조명 상품은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0%나 급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테크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150%가량 거래액이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삼성·브라운·오랄비는 매달 다른 주제로 29CM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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