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초등교육 플랫폼 출시
우수민 2022. 8. 18. 17:12
대교 천재교육 협업 콘텐츠 확보
KT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등생에게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초등생을 위한 AI 기반 실시간 교육 서비스 '크루디(Crewdy)'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루디는 하나의 모임(crew) 형태로 함께 배운다(study)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초등 온라인 수업이 주로 아동 혼자 패드 단말 기반 콘텐츠를 학습하는 형태였다면, 크루디는 실시간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교사나 동료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AI 기반 기능은 교사에게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 데이터를 분석·제공해 수업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예컨대 수업 중 평균 발화량이 적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자리 이탈이 잦은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또한 MBTI와 DISC를 비롯한 성격유형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성향이 맞는 학생과 선생님을 매칭해준다. KT는 대교, 천재교육, 메가스터디 등과 제휴해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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