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 니쥬, 日 후쿠오카 공연 성료 "2만 관객 운집"

JYP Ent.는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데뷔 첫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NiziU는 13~14일 일본 후쿠오카 니시니혼 종합 전시장 신관에서 2회 단독 콘서트를 열고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NiziU가 데뷔 후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대면 단독 콘서트다. NiziU는 지난 7월 발매해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한 싱글 3집의 동명 타이틀곡 'CLAP CLAP'(클랩 클랩)과 최초 공개한 수록곡 'Short Trip'(쇼트 트립)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저희의 꿈이 이루어졌다. 모두가 기다려온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셨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더 마코는 "여러분께 NiziU가 드릴 수 있는 선물은 새로운 노래와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보내 주시는 커다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벅찬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NiziU는 20일~21일 홋카이도 2회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잇는다. 27일~28일 미야기, 31일~9월 1일과 3일~4일 도쿄, 10일~11일 오사카, 17일~18일 나고야, 10월 4일~5일 고베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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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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