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가에 비축미 포장재 구입비 절반 지원

윤준호 2022. 8.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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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톤백포장재는 농산물 검사기준 규격의 800kg들이 대형 포대다.

단, 이번에 지원받는 톤백포장재는 올해 안에 전량 사용해야 한다.

농산물 검사기준 개정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장재 규격이 변경돼,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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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톤백포장재는 농산물 검사기준 규격의 800kg들이 대형 포대다.

전라남도 장성군의 한 농민이 이앙기로 벼를 심고 있다. [사진=장성군]

단가는 장당 8천원으로, 자부담 4천400원(부가세환급금 400원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군이 보전해 준다. 총 사업량은 8천333매다.

대상은 장성지역에 주소를 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로, 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군은 수확철에 맞춰 벼 운반과 보관에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달 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 이번에 지원받는 톤백포장재는 올해 안에 전량 사용해야 한다. 농산물 검사기준 개정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장재 규격이 변경돼,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쌀값 폭락 등으로 고통받는 지역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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