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긴급복구로 정상 운행..철도공단 "문제 급전선 교체"

홍성완 기자 2022. 8.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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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접촉 사고에 의한 단전으로 멈춰 섰던 1호선 열차 운행이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운행 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18일 오후 12시35분경 수도권전철 1호선(급행 상3선) 용산~구로 구간에서 크레인 와이어 접촉 사고로 인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으나, 긴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오후 2시13분경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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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와이어 접촉 사고에 의한 단전으로 멈춰 섰던 1호선 열차 운행이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운행 되고 있다. 

1호선 구로역 전경 ⓒ카카오맵

국가철도공단은 18일 오후 12시35분경 수도권전철 1호선(급행 상3선) 용산~구로 구간에서 크레인 와이어 접촉 사고로 인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으나, 긴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오후 2시13분경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다.

사고 발생 당시 구로역 부근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냉방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약 1시간가량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갇혀 있던 승객들은 이후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철로에 내려 도보로 이동했다.

이 여파로 다른 구간 열차의 운행도 지연됐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이날 열차 운행 종료 후 접촉된 급전선을 새로 교체해 열차 안전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드리며, 철도시설 개량 현장에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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