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갈등 점입가경..대표 불신임 효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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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불거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상정된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불신임 안이 재적의원 41명 중 40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의장 선거 패배의 책임이 있는 곽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5명이 '정상화추진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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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원총회서 대표 불신임안 가결…곽미숙 "무효로 보는 게 맞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표의원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18.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8/newsis/20220818170036423exbe.jpg)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의장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불거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곽미숙 대표의원의 불신임안을 가결했지만, 곽 대표가 '무효'라고 반박하면서 '불신임' 효력을 두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상정된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불신임 안이 재적의원 41명 중 40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정상화추진단은 곽 대표에게 '곽미숙 대표의원 재신임의 건' 상정을 요구했지만 곽 대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추진단은 곽 대표가 나간 뒤 김영기 부대표의 주재로 불신임 안건을 올려 처리했다.
'불신임' 효력을 두고 추진단과 곽 대표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추진단은 당헌·당규에 따라 대표가 회의를 주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대표가 회의를 진행한 것이고, "10인 이상의 동의로 안건을 추가하거나 수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불신임 안을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신임 의결 내용을 염종현 의장에게 통보했으며, 당헌·당규에 따라 7일 이내 새 대표를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곽 대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본회의 일정 때문에 의총 폐회를 선포하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른 '회의를 주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 당헌당규를 필요한 부분만 따서 쓴 것인데 유권해석 어떻게 한 건지 모르지만 '무효'라고 보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건 상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요청이 있었지만 대다수 의원들이 저에게 더 열심히 당을 이끌어달라는 요청을 해 (재신임안을) 상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상하게 변질돼서 흐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추진단에 서명한 의원 중에서도 저한테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전화로 응원메시지 보내는 분들이 많다"라고도 했다.
한편, 여야 동수인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는 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컸지만 2차 투표에서 5표 이상의 국민의힘 이탈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당선됐다.
이에 의장 선거 패배의 책임이 있는 곽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5명이 '정상화추진단'을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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