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청와대 영빈관서 독도새우에 감탄..국빈만찬 비밀은?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트럼프도 반한 독도 새우 뒷이야기를 접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장’을 주제로 한 9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이찬원은 요리 연구의 일환으로 한식 전문가를 만나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독도 새우’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국빈 만찬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뿐만 아니라 만찬 요리도 직접 맛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늘 반찬을 만들던 집 주방이 아닌 곳에서 멋진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찬원이 등장한 곳은 바로 청와대 앞. 이찬원은 “살다 살다 청와대를 와 보다니…”라며 호기심을 안고 청와대에 들어섰다. 이찬원은 본관, 대통령 관저, 영빈관 등을 둘러보며 역사적인 장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의 편셰프답게 건물 내 주방과 식당을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곧이어 이찬원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찬원을 맞아준 사람은 한식 전문가 한윤주. 한윤주 한식 전문가는 2017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국빈 만찬 음식으로 독도 새우 등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한윤주 전문가는 이날 이찬원에게 국빈만찬 음식에 담긴 비밀과 특별한 재료, 특별한 조리법 등을 전했다.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뒷이야기에 이찬원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날 이찬원은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까지, 당시 국빈 만찬 음식을 맛볼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 각 메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맛을 본 이찬원은 감탄을 쏟아냈다. ‘편스토랑’ 이번 대결 주제인 ‘한국인의 장’에 맞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장을 맛본 한편, 독도 새우 역시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윤주 한식 전문가는 역시 “잘 먹는다”며 엄마 미소로 흐뭇하게 바라봤을 정도.
어느 때보다 맛있게 음식을 맛본 이찬원은 “의미를 떠나 이 자체로 너무 맛있다”고 감격하며 “실례가 안 된다면 리필을 좀…”이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2017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당시 국빈만찬 메뉴들과 이찬원이 특히나 감동한 메뉴의 정체는 1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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