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5일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 개최

정재훈 2022. 8.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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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2년 세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아람누리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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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2년 세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아람누리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

(포스터=고양시 제공)
8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김광현의 지휘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와 브루흐의 명곡을 선사한다.

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을 맡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두 거장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등을 쉽고 유쾌하게 해설한다.

이날 공연에는 헬미나 폰 헨치 희곡 ‘키프로스의 왕녀, 로자문데’와 웅장하고 낭만주의적인 선율이 특징인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끝으로 ‘미완성’이라는 제목으로 익숙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한다.

6월 마티네 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은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실내악 연주자, 독주자,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밴드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번 시리즈는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이 있으며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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