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발로란트' 오버워치 제쳤다

장동준 기자 2022. 8.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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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4.07%), 메이플 스토리(3.48%), 스타크래프트(2.38%)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타이틀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로란트는 지난 13일 공개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도 오버워치를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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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7월 이용자 비율 94%, 게임 이용 시간 92% 증가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4.07%), 메이플 스토리(3.48%), 스타크래프트(2.38%)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타이틀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로란트는 지난 13일 공개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도 오버워치를 제친 바 있다.

발로란트의 상승세는 2021년 하반기 시작됐다.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은 처음으로 3% 대에 진입한 올해 7월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인기 순위 역시 지난 6월 이후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발로란트의 올해 상반기 월간 PC방 점유율(1.85%)은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7월 기준, 발로란트의 월 평균 이용자 및 게임 이용 시간 역시 각각 전년 대비 94%, 92%가량 상승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특유의 게임성이 상승세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발로란트의 핵심 재미로 꼽히는 샷 한 번에 교전이 끝나는 긴장감과 요원들의 다양한 스킬이 만들어내는 변수는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말이다.

요원, 맵, 스킨 등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와 릴보이, 미란이 등 한국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한국 요원 '제트' 뮤직비디오 'Can't Slow Me Down' 등 다양한 마케팅 포인트 또한 발로란트의 상승세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클린한 게임 환경 역시 발로란트 상승세 요인으로 꼽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전부터 FPS 장르 최대 난제인 '핵 방지'를 위한 다각적 대책을 꼼꼼히 세웠고, 그 과정에서 독자 개발한 '뱅가드'는 큰 역할을 해냈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여름 이벤트 'PC방 썸머 VAL캉스'를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형 이벤트다.

플레이어들은 ▲GET꿀 스탬프 투어 ▲여름 VAL조각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매주 토·일 서울 내 주요 PC방에서 진행되는 'PC방 VAL캉스 파티'를 통해 ▲스파이크 해체 ▲샷VAL 챌린지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즐기고 마우스, 헤드셋, PC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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