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김진수 2022. 8. 18.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의 세부 주제 및 발표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 동향 및 전망(우챠우이 중국의약바이오기술협회 부회장) △한국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본부장) △한국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현황 및 발전전략(김우연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중국의 AI 활용 신약개발 현황(황충하 원가바이오그룹 CEO) △수입의약품 중국 등록 전략(리우진앤 타이거메드 RA디렉터) △원료의약품 수입 정책 및 관련 규정(최진경 삼오제약 이사)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신약개발, 인허가 정책 등 현안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중국 화학제약공업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협회는 그간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포럼은 주광저우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럼의 세부 주제 및 발표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 동향 및 전망(우챠우이 중국의약바이오기술협회 부회장) △한국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본부장) △한국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현황 및 발전전략(김우연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중국의 AI 활용 신약개발 현황(황충하 원가바이오그룹 CEO) △수입의약품 중국 등록 전략(리우진앤 타이거메드 RA디렉터) △원료의약품 수입 정책 및 관련 규정(최진경 삼오제약 이사)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지난 2020년 기준 180조원 규모로 세계 2위의 시장 규모를 차지하는 중국 의약품 인허가 정책 및 AI 활용 신약개발 정책 등 의약품 시장에 대한 현안과 주요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중국 1위 임상시험 수탁회사인 타이거메드의 리우진앤 이사는 최근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 중국 의약품 시장 정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협회는 "코로나19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양국 협회 차원의 정례 포럼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라며 "비정기적인 설명회나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