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충격 너무 컸네..맨유, '3일 이적설'로 한 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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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출발을 하면서 선수 영입설만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PSN'은 18일(한국시간) "최근 3일 동안 맨유와 연결된 선수들"이라고 언급하며 12명의 선수들을 나열했다.
최근 언급된 선수는 토마스 뫼니에(도르트문트), 세르지뇨 데스트(바르셀로나)다.
영국 '90min'은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까지 5명의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이 목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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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출발을 하면서 선수 영입설만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PSN'은 18일(한국시간) "최근 3일 동안 맨유와 연결된 선수들"이라고 언급하며 12명의 선수들을 나열했다.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수비수, 골키퍼까지 총 포지션 4곳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공격 쪽에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바르셀로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알바로 모라타, 마테우스 쿠냐, 주앙 펠릭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 문제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상이 겹치며 공격 보강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도 맨유와 이적설이 있었다. 당초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프렌키 더 용을 최우선 목표로 원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희미해진 상태다.
수비 쪽에도 영입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데려오면서 좌측 수비와 센터백을 강화했다. 아론 완-비사카, 디오고 달롯이 뛰고 있는 우측에 새로운 선수 수혈을 고민 중이다. 최근 언급된 선수는 토마스 뫼니에(도르트문트), 세르지뇨 데스트(바르셀로나)다.
백업 골키퍼 후보는 얀 좀머(묀헨글라드바흐)다. 맨유는 개막 후 2경기에서 6실점을 내줬다. 주전 수문장인 다비드 데 헤아가 모두 선발로 나섰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지난 시즌 백업 골키퍼인 딘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났다. 톰 히튼이 유일하게 남은 선수다.
실망스러운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맨유다.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하며 흔들렸다. 2라운드 결과는 더욱 최악이었다.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나 전반에만 4실점을 헌납하며 0-4 대패 수모를 당했다.
이에 이적시장이 2주 가량 남은 시점에서 급하게 전력 보강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영국 '90min'은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까지 5명의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이 목표다"고 언급했다.
사진=ESP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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