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쌀의 날' 맞아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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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8회 쌀의 날을 기념해 전주 풍남문과 한옥마을에서 쌀 소비 촉진운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쌀값 회복과 쌀 과잉 재고를 해소하고자 소비 촉진 운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1달에 쌀을 2포씩 3개월간 구매하자'는 의미의 '쌀 소비 ①·②·③ 운동'을 도·시군·도내 공공기관 등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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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전북농협과 풍남문 한옥마을에서 쌀 소비 확대 운동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8회 쌀의 날을 기념해 전주 풍남문과 한옥마을에서 쌀 소비 촉진운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8월18일은 쌀의 날로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전북여성단체협의회,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개의 복(福)이 담긴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함께 경기전 문화광장으로 이동하면서 한옥마을 관광객에게 쌀을 무료로 나누며, 쌀 소비 확대를 적극 호소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쌀값 회복과 쌀 과잉 재고를 해소하고자 소비 촉진 운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하루 두끼는 밥심으로’라는 주제로 도청사에서 쌀 나눔행사, 전북공무원노동조합과 쌀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밥먹기 행사’도 추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1달에 쌀을 2포씩 3개월간 구매하자’는 의미의 ‘쌀 소비 ①·②·③ 운동’을 도·시군·도내 공공기관 등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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