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침수차, 100만 원..장식용으로 쓰시라"..판매자 신뢰도는 바닥

강석봉 기자 2022. 8.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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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짜리’ 람보르기니가 당근마켓에 올라왔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이천시의 한 이용자 A씨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글 캡처 사진이 공유돼 화제다.

A씨는 “장마철에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은 가져가라”고 적었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모델로, 가격은 5억~6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0만 원이면 전시용으로 괜찮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딱 봐도 사기다” 등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실제 매물주에 대한 신회도도 아주 낮아, 실제 판매로 이어질 지 미지수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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