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연속 타순 변동..두산 김태형 "바꿔봐야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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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팀 타율은 0.251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팀 홈런은 62개로 리그 꼴찌다.
김재환이 부상으로 빠진 뒤 9경기에서 두산의 성적은 3승 6패다.
두산은 5일부터 벌써 10경기 연속 매번 타순을 바꿔가며 공격 활로를 모색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도 대폭 타순을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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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시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팀 타율은 0.251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팀 홈런은 62개로 리그 꼴찌다.
붙박이 4번 타자 김재환이 지난 4일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다쳐 이탈한 뒤 공격은 더욱 답답해졌다.
김재환이 부상으로 빠진 뒤 9경기에서 두산의 성적은 3승 6패다.
가을 야구를 향해 연승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8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는 이제 6경기다.
두산은 5일부터 벌써 10경기 연속 매번 타순을 바꿔가며 공격 활로를 모색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도 대폭 타순을 손봤다.
전날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번 타자로 나섰던 허경민이 5번 타자로 이동하고, 대신 김인태가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안재석은 4월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21일 만에 2번 타순에 들어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바꿔봐야 거기서 거기다. (상대 선발 투수가) 왼쪽 오른쪽이냐에 따라 조금 바뀌는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가 가장 아쉬워하는 건 외야수 정수빈의 부진이다.
정수빈의 시즌 타율은 0.215에 그치고, 출루가 어렵다 보니 장기인 빠른 발을 살릴 기회도 없다.
김 감독은 "안타가 안 나오니 밸런스가 좋다고 못 한다"면서 "1번 타자로 나서 주면 좋은데 그게 안 된다"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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