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 진행

정철순 기자 2022. 8. 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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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8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을 통한 장애 이해와 함께 장애인고용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이날 합동 컨설팅은 '어둠 속의 대화' 체험, 공공기관 장애인 채용사례 공유, 자발적 문제해결 방식의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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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행한 합동컨설팅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8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을 통한 장애 이해와 함께 장애인고용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 24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로드 마스터의 안내에 따라 100분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체험하는 ‘어둠속의 대화’ 체험을 했으며, 장애인 고용방안을 주제로 한 합동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장애를 체험한 뒤 장애인 고용 문제를 의논하자는 취지다.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이날 합동 컨설팅은 ‘어둠 속의 대화’ 체험, 공공기관 장애인 채용사례 공유, 자발적 문제해결 방식의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기관의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장애인고용이 어려운 이유, 장애인 고용방안을 주제로 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1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 컨설팅은 8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1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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