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82억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이승환 2022. 8.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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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이 오는 22일부터 총 82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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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 되길"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이 오는 22일부터 총 82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총 5만3천215명(2만8천773세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재난지원금 홍보포스터[사진=고창군청]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원, 4인 가구는 5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고창읍에선 신청이 개시되는 첫 주에 신청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적용한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고창군으로 환수돼 군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요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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