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가수 활동은 언제나 '콜'..클론 6집 내고파"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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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가 아바타와 함께 클론 6집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강원래는 향후 활동에 대해 "저는 언제든지 (가수로서) 콜이다"라며 "갑자기 구준엽씨가 잘 됐는데, 앞으로 부캐로서 하고 싶은 일은 클론 6집을 내고 싶다"고 했다.
강원래가 앰버서더로 활약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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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가 아바타와 함께 클론 6집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강원래는 아바타를 통해 춤을 출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과거 제 주치의가 강원래씨에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라며 "당시 줄기세포 얘기를 하면서 내가 진짜 걸을 수 있나, (구)준엽이와 춤을 출 수 있냐고 물으니까 강원래씨에게 일어날 기적은 휠체어 타고 밝게 웃으면서 춤을 출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 그땐 욕을 했는데, 5년 후에 무대에 올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하면서도 마음 한 편에 하고 싶은 게 있지 않나, 다들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 그걸 가상현실로 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얘기하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이걸 통해서 많은 분들이 마음을 조금 열어 달라, 그리고 가수들이 노래 제목따라 간다고 하지 않나. '마음이 울적할 때, 짜증내지 말고 가상현실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향후 활동에 대해 "저는 언제든지 (가수로서) 콜이다"라며 "갑자기 구준엽씨가 잘 됐는데, 앞으로 부캐로서 하고 싶은 일은 클론 6집을 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제가 하고 싶은 게 되게 많은데, 아바타와 함께 패러 글라이딩을 하거나 그런 것들이 하고 싶은 걸 같이 이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 보여주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가 앰버서더로 활약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TV조선에서 오는 10월3일 방송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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