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크로니클', 초반 이용자 눈높이 합격..평점 4.5대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출시 초반 이용자의 합격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앱마켓 이용자 평점이 4.4~4.6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원스토어와 PC 버전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크로니클’은 지난 16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MMORPG다.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3명의 소환사와 350여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즐기는 전략성이 특징이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원스토어 및 PC 버전도 제공해 이용자 접근성도 높였다.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이후에는 매출 순위 2위에도 등극했다.

컴투스는 “플레이 초반 원하는 소환수를 확보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한 선별 소환 시스템은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며 “카툰 렌더링 기법을 이용해 동화 감성 물씬 나는 그래픽의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으로 방대한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이야기를 제공해 ‘크로니클’의 판타지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 것도 호평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현재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으며 신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원스토어와 PC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서며 수익성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크로니클’은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전용 런처를 통해 PC 버전에 접속하면 한층 넓은 화면과 편리한 조작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로 높은 눈높이의 한국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 만큼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고 자평했다. 원작 ‘서머너즈워’ IP의 인기가 높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의미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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