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구준엽도 아바타 보고 비슷하다고..동작 보고 뭉클"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8.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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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가 아바타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말했다.

강원래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강원래는 아바타 디자인에 대해서 "얼굴을 스캔해서 하면 더 디테일하게 나오는데 만드시는 분이 '살 많이 찌셨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20대 모습이 안 나올 것 같다고 해서 20대 사진을 처음에 참고했고, 나중에는 제 실제 지금 모습 제 실제 삶과 움직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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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페르소나스페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가 아바타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말했다.

강원래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강원래는 아바타 디자인에 대해서 "얼굴을 스캔해서 하면 더 디테일하게 나오는데 만드시는 분이 '살 많이 찌셨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20대 모습이 안 나올 것 같다고 해서 20대 사진을 처음에 참고했고, 나중에는 제 실제 지금 모습 제 실제 삶과 움직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봤을 땐 춤을 어색하게 췄나 생각이 들었는데 구준엽씨에게도 보여주니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이제 시작이니 좀 더 좋아지고 여러 가지 해보려고 한다.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고 했다.

또 강원래는 "춤이라는 것에 있어서 정의를 내리자면, 지금 춤으로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이지만 지구상 최초 언어가 춤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말이 안 통하면 몸으로 하지 않나. 그렇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내가 춤을 못 춰도 밝게 웃으면 그 노력과 마음자세로서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지 테크닉적으로 더 멋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 아니었다, 저와 준엽이를 통해서는 우정, 도전 그런 부분으로 해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햇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가 앰버서더로 활약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TV조선에서 오는 10월3일 방송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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