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 산지서 홍수로 16명 사망 · 36명 연락 두절

문준모 기자 2022. 8. 1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8일)(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내륙 지역인 칭하이성의 한 산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25분부터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 순간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생긴 대량의 토사가 강의 물길을 바꿈으로써 발생한 이번 홍수로 1,517가구 6,24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내륙 지역인 칭하이성의 한 산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25분부터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 순간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정오까지 1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연락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우로 생긴 대량의 토사가 강의 물길을 바꿈으로써 발생한 이번 홍수로 1,517가구 6,24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칭하이성 당국은 최고 등급 바로 아래인 '2등급' 재난 경보를 발령하고 소방관과 경찰 등 2천여 명의 구조 요원과 인근 주민, 그리고 차량 160여 대를 동원해 생존자 수색 중입니다.

(사진=CCTV 영상 캡처,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