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아파트 '관심' 속 이달 분양 앞둔 '거제 한신더휴'

실용성 ∙ 경제성 갖춘 판상형 아파트.. 청약 몰리고 웃돈 붙어
판상형 위주 구성, 거제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 '거제 한신더휴' 이달 분양

거제 한신더휴 투시도

분양 시장에서 ‘평면의 정석’으로 불리는 판상형 아파트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실용성에 경제성까지 갖춘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판상형 아파트는 남향 확보가 수월해 채광, 통풍, 환기 등이 우수하고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외 단지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설계된 만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며 베이(bay) 수를 늘리기도 수월해 발코니 확장 등 서비스 면적 확보에도 유리하다.

실제 청약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수원에서 분양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A와 84㎡C는 도합 106가구 모집에 1.91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8.0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D는 52가구 모집에 381건 접수에 그쳐 평균 7.33대 1로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곳도 비슷하다. 7월 부산 강서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경우에도 4bay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A와 84㎡B는 각각 80.51대 1과 14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C는 1순위 평균 평쟁률 48.32대 1에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거제에서 한신공영이 첫 선을 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거제 한신더휴’가 대표적이다.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거제 한신더휴’는 거제시 최초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의 상징성에 걸맞는 상품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사용 면적이 우수한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및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더욱이 국내 대표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수강료 50% 할인혜택(2년)을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으로, 거제 한신더휴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단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 3587명)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 2866명)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해 청약 문턱이 낮다. 더욱이, 중대형 타입은 추첨제 비율이 높은 만큼 청약 저가점자들도 당첨 확률을 높여볼 수 있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