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대 세징야, '올 토종' 전북-'세징카' 대구[ACL 라인업]

박찬준 2022. 8.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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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전북 현대)와 세징야(대구FC)가 8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K리그 유이한 생존자 두 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전북과 대구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토종 라인업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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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송민규(전북 현대)와 세징야(대구FC)가 8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K리그 유이한 생존자 두 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전북과 대구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토종 라인업을 꺼냈다. 송민규가 원톱에 선다. 좌우에는 김보경 한교원이 나선다. 중원은 백승호 맹성웅 류재문이 포진한다. 포백은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이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낀다.

가마 감독이 물러나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원권 대구 감독대행은 대구가 가장 익숙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세징야-제카-고재현 스리톱을 이룬다. 허리에는 장성원 이용래, 케이타, 황재원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이 이룬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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