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웃음바다'에 빠지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오성택 2022. 8.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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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부산이 '웃음바다'에 풍덩 빠졌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19일부터 열흘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 의장은 한국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맡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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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부산이 ‘웃음바다’에 풍덩 빠졌다.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이 부산에 모여 한바탕 코미디축제를 열기 때문이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19일부터 열흘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 제공
축제 첫날 개막식은 육중완 밴드의 축하무대에 이어,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의 댄스 배틀로 문을 연다. 또 트랜디 매직쇼를 시작으로 부산특별시(한국), 댄디맨(호주·캐나다), 가베즈(일본), 버블온서커스(이탈리아·프랑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나라와 스위스·프랑스·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알제리·코트디부아르·벨기에 등 8개 나라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를 출범시킨다. 첫 의장은 한국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맡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14개 나라에서 찾아온 76개 코미디언 팀이 영화의 전당과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다양한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또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인디 공연 팀들이 매직·저글링·서커스 등 코믹스러운 ‘코미디 스트리트’와 ‘코미디 버스’라는 메타버스 공연을 펼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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