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메타버스·연극으로 학교폭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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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민간단체와 함께 릴레이 토론회, 참여연극 및 강연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인 '사이버스(Cyverse)'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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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강연회·토론·참여연극·메타버스 등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교육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민간단체와 함께 릴레이 토론회, 참여연극 및 강연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등을 진행한다.
릴레이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정책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유명인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토론은 오는 19일 춘천에서 시작해 31일 순천, 다음달 28일 천안, 10월 19일 부산 순으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한다.
참여연극은 학교폭력 상황의 피해자와 가해자만이 아닌 목격자의 입장도 고민하면서 일부 학생은 등장인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연회는 학교폭력 상황 속에서 목격자의 올바른 역할, 지역사회에 비폭력 학교문화 확산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인 ‘사이버스(Cyverse)’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상황을 방관하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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