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사퇴 9일 만에 조교 모집..2학기, 바로 복귀하나

박상길 2022. 8.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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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입학' 정책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은 박 전 부총리 사퇴 9일만인 17일에 작성됐는데, 곧바로 2학기 수업에 복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였던 박 전 부총리는 지난달 5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 됐으나 35일만인 지난 8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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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발표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 <서울대행정대학원 홈페이지 캡처>

'만 5세 입학' 정책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박순애 교수님 연구실에서 조교를 모집합니다'란 글이 올라와 있다. 행정대학원 석·박사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지원, 간단한 학사행정 업무, 연구 과제 및 과제 수행 지원 등의 업무를 하는 조교를 모집한다고 적혀있다. 이 글은 박 전 부총리 사퇴 9일만인 17일에 작성됐는데, 곧바로 2학기 수업에 복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였던 박 전 부총리는 지난달 5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 됐으나 35일만인 지난 8일 사퇴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 전 총리는 취임 사흘만인 지난달 8일 대학 총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3월쯤 장관직을 그만둘 것이라고 발언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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