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등..1320원대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0원 넘게 오르며 한 달여 만에 1320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4원 오른 달러당 1320.7원에 거래를 마쳤다.
1320원대 종가는 지난달 15일(1,326.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0원 넘게 오르며 한 달여 만에 1320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4원 오른 달러당 1320.7원에 거래를 마쳤다. 1320원대 종가는 지난달 15일(1,326.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아직은 눈에 띄게 느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이 계속 목표치(2%)를 훨씬 넘고 있다"면서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직 거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일단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의사록 공개 이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고, 이런 분위기가 아시아 장으로도 이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0.33% 하락한 채 마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
-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 그런데 대학생 딸이 "새아빠가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