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위한 지역발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호남 자치분권과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지역발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전남대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영·호남 대토론회에서 '지역관점에서 본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발전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8일 광주서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영·호남 대토론회
14개 분과별 80여 명의 석학·전문가 참여 발표·토론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영·호남 자치분권과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지역발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전남대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영·호남 대토론회에서 '지역관점에서 본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발전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금까지 지방분권이 주로 중앙 관점에서 추진돼 왔다"며 정부 분권정책의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재정분권을 지적했다.
이어 최우선 과제로는 지역발전 컨트롤타워 구축과 초광역협력체계 실현을 꼽은 뒤 "지역이 정책 우선순위를 명확히 제시하는 등 지역의 관점과 입장을 제도로 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상현 변호사, 박진완 경북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연구실장은 '자치분권을 통한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가치 재창출'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전광섭 호남대 교수, 나항도 추성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토론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14개 분과별로 모두 80여 명의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해 자치분권, 지역 상생발전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영호남 대토론회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 협력과제로, 2016년부터 6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역대 주최기관인 광주·대구자치분권협의회,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정부학회뿐만 아니라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광주·전남·대구·경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영·호남 관계기관이 참여해 한층 강화됐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영·호남 반도체동맹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균형발전 3.0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