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디자이너 초청 간담회 개최.."K패션 활성화 앞장"

배지윤 기자 2022. 8.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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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 국내 톱디자이너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존 경복궁과 함께 올해 개방한 청와대와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디자이너들은 국내 유일한 K패션 전문몰인 한컬렉션 광화문점이 K패션을 알리는 홍보 무대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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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호·이청청·송자인 디자이너 참석
(왼쪽부터)윤춘호·이청청·송자인 디자이너가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하고있는 모습(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 국내 톱디자이너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의상감독을 맡았던 송자인(제인송)을 비롯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아이유 의상을 만든 윤춘호,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 이청청(라이)등 국내 디자이너 3명을 비롯해 K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년9개월 만에 재개장한 광화문 광장을 통해 K패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매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화문 사거리 옥외광고 지원·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협찬·협업 상품(컬래버레이션) 출시 등 한컬렉션 입점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국내 디자이너들은 주로 온라인에서만 활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K패션의 개성 가득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팝업스토어의 공간이 절실하다"면서 "한컬렉션 광화문점의 경우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경복궁, 청계천, 덕수궁 등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엔데믹 이후 몰려오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손쉽게 K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존 경복궁과 함께 올해 개방한 청와대와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디자이너들은 국내 유일한 K패션 전문몰인 한컬렉션 광화문점이 K패션을 알리는 홍보 무대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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