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꾀어 종교시설로 데려간 여성 3명 송치

이진경 2022. 8.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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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을 꾀어 인근 종교시설로 데려간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종교인 A(50대·여) 씨 등 3명을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12시50분께 북구 구포동 한 공원에서 놀던 초등학생 B군 등 3명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유인해 인근 종교시설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B군과 함께 있던 다른 초등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종교시설에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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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초등학생들을 꾀어 인근 종교시설로 데려간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종교인 A(50대·여) 씨 등 3명을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12시50분께 북구 구포동 한 공원에서 놀던 초등학생 B군 등 3명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유인해 인근 종교시설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B군과 함께 있던 다른 초등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종교시설에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경찰은 "A씨 등은 보호자의 감독권을 벗어난 행위 고의가 인정되어 범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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