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광복절 캠페인 기부금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에 전달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2. 8. 1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18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3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천만원을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SNS 캠페인 통해 모은 기부금 5천만 원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 3인에게 전달
하와이 독립운동 활동 알리고 MZ세대의 참여 독려 위해 게임형 콘텐츠 개발
광복절 캠페인 3년간 누적 시청횟수 800만건↑, 자발적 참여 14만건↑
18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 3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18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3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천만원을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내년이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20주년인 만큼 사단법인 따뜻한동행과 한인미주재단 하와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네버 포겟)'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그들이 없었다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20년 캠페인을 기획,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누적 800만건 이상의 시청횟수와 14만건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기록하며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NS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지식 전달, 마케팅을 위해 게임적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콘텐츠를 개발해 일주일 만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게임은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헤쳐 나가는 과정 등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캠페인에 동참한 국가보훈처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단체를 캠페인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재조명 받아야 할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