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포럼 10월 개최..3년 만에 오프라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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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반도체 기술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포럼'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연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외를 돌며 주요 고객사와 만나 파운드리 최신 기술 현황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초청장을 통해 "이번 포럼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라며 "다시 만난 삼성 파운드리와 고객, 파트너사가 만들어낼 서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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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3일 미국 산호세서 개막…獨·日·韓·중 순차 개최
세계 최초 GAA 기반 3나노 앞세워 고객사 확보 나서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반도체 기술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포럼'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3일(현지 시간) 미국 산호세를 시작으로 독일 뮌헨(7일), 일본 도쿄(18일), 한국(20일), 중국(21~31일) 순으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외를 돌며 주요 고객사와 만나 파운드리 최신 기술 현황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가 연기됐고, 지난해는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를 삼성 키노트, 인사이트 키노트, 테크 세션, 파트너 파빌리온과 네트워킹으로 구성했다. 올해도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이 키노트 세션을 열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일에는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를 개최한다. 포럼에는 삼성 파운드리와 파트너들이 차세대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초청장을 통해 "이번 포럼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라며 "다시 만난 삼성 파운드리와 고객, 파트너사가 만들어낼 서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공유하고, 각 분야 파트너사들이 고객에게 솔루션을 설명하고 협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초도 양산을 시작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3나노 GAA 1세대 공정은 기존 5나노 핀펫 공정과 비교해 전력은 45% 절감, 성능은 23% 향상, 면적은 16%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경기 화성캠퍼스 V1 라인에서 제품 출하식을 열어 대내외에 3나노 시대의 개막을 알린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 고객사는 지난해 약 100곳으로, 삼성전자는 2026년까지 고객사를 300곳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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