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출신' 윤진영 "배우 허황된 꿈인가 생각했을때 격려해준 아내"[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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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장군 곁을 지키는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낸 윤진영.
지난 7월 27일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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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장군 곁을 지키는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낸 윤진영. 그가 흔들리던 순간에도 꿈을 지지해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 출연한 윤진영은 8월 18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힘든 시기 가장 응원해준 사람은 아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27일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6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윤진영은 이순신 장군 옆을 묵묵히 지키는 오른팔, 송희립 장군 역할을 맡았다.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013년부터 배우로 전향한 그는 이번 '한산: 용의 출현'에서 빛을 발하게 됐다.
"희극인의 연기와 정극 배우의 연기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 윤진영은 "때문에 '배우 전향'이라는 표현보다, 연기를 확장시킨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서른 세 살부터 제 프로필을 영화사에 돌리기 시작했다. 그 후 2~3년 동안은 오디션이 전혀 없었다. 같은 영화사에 세 번 정도 찾아가니 그때부터 오디션을 주기 시작했다"고 과거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캐스팅 번복도 많았다"는 윤진영은 "저의 연기가 부족했다고 생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2017년 결혼한 윤진영은 "갈팡질팡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줬던 건 아내"라며 "아내에게 '내 꿈이 허황된 거냐', '다른 직업과 병행을 해볼까' 물어본 적도 있었는데, 아내가 오히려 반대하며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해줬다. '굶어 죽으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그런 일 없다, 믿는다'고 해준 아내다"고 애정을 전했다.
또 아내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 "오디션 준비를 아내와 같이 한다"는 그는 "저에게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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