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위한 전략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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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 산업 육성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와 제2용인테크로밸리를 지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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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육성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구상"
이 시장은 18일 취임 50일 비대면 언론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와 제2용인테크로밸리를 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까지 기흥에서 처인까지 ‘ㄴ자형’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용인 반도체 벨트 구상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민자)를 건설하고 국지도 57호선 확장과 경강선 연장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플랫폼시티의 개발 이익금은 우리 시를 위해 재투자한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반도체 산업의 든든한 배후도시이자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반도체 산업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도 준비 중이다.
그는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과 관내 대학이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산·관·학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과정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내 최초의 반도체클러스터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반도체 산업의 든든한 배후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까지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 사업들이 순조롭게 조성되면 1300여 기업이 자리 잡고 7만30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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