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맨유 조롱인가?..제안 거절한 뒤 "값을 매길 수 없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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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렸다.
로마노는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펠릭스를 중요한 선수로 여기기 때문에 맨유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펠릭스의 맨유행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대답은 'NO'였다"라며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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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렸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맨유와 접촉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유튜브에서 유럽 이적시장 관련 최근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주앙 펠릭스를 드림 타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공식 비드는 없지만 맨유는 펠릭스에 대한 제안을 건네기 위해 마드리드로 향했다”라며 맨유가 펠릭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팔 생각이 없었다. 로마노는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펠릭스를 중요한 선수로 여기기 때문에 맨유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펠릭스의 맨유행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대답은 ‘NO’였다”라며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아스’는 맨유가 펠릭스의 이적료로 1억 1천만 파운드(약 1,747억)를 제시했다고 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그를 판매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고, 맨유는 큰 액수의 이적료로도 아틀레티코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두 팀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보도가 나온 뒤, 아틀레티코의 공식 SNS 계정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펠릭스의 사진이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사진과 함께 게재한 멘트. 아틀레티코의 SNS는 “값어치를 매길 수 없다(Priceless)”라는 말을 썼다. 맨유가 제안한 이적료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펠릭스의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듯한 뉘앙스였다.
협상 결렬 보도와 공식 계정의 게시글 게재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자, 해당 계정이 맨유를 조롱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아틀레티코의 SNS가 올린 게시글을 본 팬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팬들은 “타이밍을 봐”, “계정 관리자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것이다”, “맨유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네” 등 게시글의 의도가 맨유를 조롱하려고 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펠릭스 외에도 아틀레티코의 다른 두 공격수인 마테우스 쿠냐, 알바로 모라타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맨유는 다른 선수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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