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의 날' 기념식..금탑산업훈장 이상일 정도 대표

유공자 114명 포상.."건설업계와 소통 노력"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8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건설회관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기념식은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14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진행된다.

최고 정부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상일 정도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이한성 대창건설 대표이사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이중섭 태산 대표이사와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석 청학건설 대표이사,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이어 안춘엽 (유)한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포장, 권순태 상두산업 회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박명한 삼진알앤씨 대표이사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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