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 '송민규 제로톱' 전북 vs '세징야 주장' 대구, ACL 16강 선발 공개

2022. 8.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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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사이타마(일본) 이현호 기자] 전북은 송민규 카드를, 대구는 세징야 카드를 꺼냈다.

전북현대와 대구FC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른다. K리그를 대표해서 토너먼트에 나간 두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마주했다.

킥오프에 앞서 양 팀 라인업이 공개됐다. 4-2-3-1로 나온 전북은 송민규를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그 아래서 김보경, 백승호, 한교원이 합을 맞춘다. 맹성웅, 류재문은 함께 허리를 지키며, 수비는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이 맡았다. 골문은 이범수가 지킨다. 서브에는 구스타보, 바로우, 이승기, 구자룡, 최철순, 문선민, 송범근, 박진성, 강상윤, 김진규가 대기한다.

대구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투톱은 제카, 고재현이 맡고 그 아래서 세징야가 공격을 지원한다. 미드필드는 케이타, 이용래, 황재원, 장성원이 자리했으며, 수비는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낀다. 벤치에는 최영은, 김우석, 김진혁, 오후성, 이근호, 이태희, 이진용, 이윤오, 페냐가 앉는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온 전북 김상식 감독은 “전북은 우승하기 위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구FC 최원권 감독대행은 “아시아에서 전북을 이길 팀이 몇 개 없지만 우리는 전북을 잘 안다.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사진 = 전북현대, 대구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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