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문화예술 공동체 '아트벙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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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민간·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주민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만드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마을별 자원과 특성에 맞는 장소를 지정해 주민 주체의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 민간·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마을단위 아트벙커로 지정해 합창·연주·연극·수공예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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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민간·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주민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만드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마을별 자원과 특성에 맞는 장소를 지정해 주민 주체의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 민간·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마을단위 아트벙커로 지정해 합창·연주·연극·수공예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교육·전시·축제·플리마켓과 같은 향유 활동도 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자치구별로 5개 이내의 아트벙커를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 연말 워크숍을 통해 공약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한 뒤 2023년부터 자치구 마을별로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주민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구석구석까지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삶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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