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형 장군하자 빵형이 멍군 '불릿 트레인' 특수상영타입 대공세

[뉴스엔 허민녕 기자]

‘탑친자’들의 아쉬움을 이젠 ‘빵형’이 달래 줄 차례.

‘탑친자’로 대변되는 ‘탑건:매버릭’ 신드롬에 특수상영타입이 한몫 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그 빈 자리를 이제 ‘빵형’ 브래드 피트가 메울 태세다. 그의 신작 ‘불릿 트레인’이 IMAX를 비롯, 4DX와 스크린X, 돌비(Dolby) 시네마 등 거의 전 특수상영타입에 대한 개봉을 확정 지었다.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빅3 브랜드는 영화 시사 직후 서둘러 이들 특수상영관에 대한 예매부터 조기 오픈한 상태. 개봉 첫날인 8월24일 ‘용아맥’ ‘용포디’ ‘영스엑’ 등 별칭마저 지닌 일부 특수상영 성지 경우 ‘줄 매진’이 예상돼 예매를 서둘러야 할 듯 하다.

한편, 영화에 대한 호평과 맞물려 ‘불릿 트레인’은 주인공 브래드 피트의 내한 결정으로 흥행을 향한 ‘쌍 청신호’를 켠 상황. 이번 내한에서 브래드 피트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무대인사 또한 갖기로 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8월19일 브래드 피트의 무대인사가 예정된 서울 용산CGV IMAX관 및 4관은 단 한자리도 남김없이 ‘매진’됐다.

브래드 피트의 리즈 회귀를 확인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은 오는 8월 24일 국내 개봉된다.(사진=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