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최대 5백만 원 훈련바우처 신청받는다

2022. 8.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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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정부의 훈련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업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훈련비 지원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기업당 최대 5백만원의 훈련바우처가 지급되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HRD-net)을 통해 지원가능 금액 및 잔여 한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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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정부의 훈련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을 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로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40%까지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훈련 여건이 열악한 기업은 참여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최소 지원금의 절반도 못 미치는 금액밖에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업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훈련비 지원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기업당 최대 5백만원의 훈련바우처가 지급되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HRD-net)을 통해 지원가능 금액 및 잔여 한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직업훈련카드를 활용해 자체 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은 훈련과정 인정에 필요한 전산입력 항목이 32개에서 16개로 대폭 축소되고, 위탁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은 자부담비 10%가 면제되어 행정‧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기업직업훈련카드 공고문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만큼 1천 개소로 제한 운영되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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