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의 잔치 'i리그 여름축구축제' 3년 만에 개최

안홍석 2022. 8.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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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동호인들의 잔치인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2022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각 지역 클럽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한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경기는 아침과 저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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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 지난 행사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동호인들의 잔치인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2022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각 지역 클럽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유·청소년 축구클럽 180개 팀, 약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U-8(8세 이하), U-10, U-12, U-15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 11인제로 펼쳐진다.

수중축구 펼치는 어린이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는 U-10(6인제), U-12(8인제), U-15(8인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연령에 따라 각 팀당 최소 4경기에서 최대 8경기씩 진행한다.

모든 참가 팀에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 및 패넌트가 수여된다.

한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경기는 아침과 저녁에 열린다.

낮에는 선수들 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적으로 축구 경기만큼이나 수영장 물놀이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축구협회는 올해 물놀이 이벤트를 대폭 늘렸다.

경주 서천둔치의 '물놀이존'에 간이 수영장, 수중축구, 물총싸움, 스킬 챌린지를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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