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3개동 주민총회 개최..주민자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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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13개 동의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주민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자치회 활동이 공유되고, 제안된 주민자치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 주도하에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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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13개 동의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협의체이다.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주민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자치회 활동이 공유되고, 제안된 주민자치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주민투표는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안된 주민자치사업은 총 47개로, 사업과 주민투표 일정 등은 하남시 홈페이지(www.hanam.go.kr)나 ‘하남e스스로’ 주민자치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 주도하에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주민총회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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