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호우 피해주민 각종 세금 감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침수 및 파손된 차량과 건축물에 대해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신고 없이도 시 자체적으로 피해 자료를 확보해 최대한 세금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침수 및 파손된 차량과 건축물에 대해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침수 및 파손에 따라 새로운 차량이나 건축물을 매입할 경우에도 취득세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 수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세와 주민세 감면도 추진할 방침이다.
재산세와 주민세 감면은 다음 달 시의회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바로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천257건의 시설 피해를 보았는데, 시가 잠정 추산한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액인 105억원의 2배를 넘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신고 없이도 시 자체적으로 피해 자료를 확보해 최대한 세금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세상이 이런일이…"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반려견 '손홍민' | 연합뉴스
- [삶] "일부러 월세 살고, 車 파는 아빠들…미혼모에 양육비 안주려고" | 연합뉴스
-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 연합뉴스
- 양주에서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50대 남성 사망 | 연합뉴스
- 엄마로 돌아온 UFC 레즈비언 파이터 페닝턴 "챔피언이 목표" | 연합뉴스
- 기안84·정성호·김민교, 방송 중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 연합뉴스
- 감형 노리고 1억 형사공탁했지만…"피해자 용서없으면 안 통해" | 연합뉴스
-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작업 기다리다 출연" | 연합뉴스
- 베일에 가려있던 18살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 등장 예고 | 연합뉴스
- 온라인서 장원영 신변 위협글…"경찰 수사·신변보호 요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