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개척하는 K필러·보톡스.. 휴젤, 하반기에만 12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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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대웅제약 등 국내에서 필러 또는 보톡스를 만드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인데, 미국·유럽은 물론 중동지역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하반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과 헝가리, 벨기에 등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라며 "내년까지 유럽 25개국에서 모두 허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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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2분기 수출 105% 증가
바이오플러스, 내년 中 전역에서 필러 판매 목표

휴젤, 대웅제약 등 국내에서 필러 또는 보톡스를 만드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인데, 미국·유럽은 물론 중동지역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18일 휴젤은 보톨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해 올해 하반기 12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1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하반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과 헝가리, 벨기에 등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라며 “내년까지 유럽 25개국에서 모두 허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보툴렉스를 활용한 의료진 시술 트레이닝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3분기에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더채움’의 중국 첫 선적도 예정돼 있다. 휴젤 전체 매출 중 보툴렉스와 더채움 비중은 각각 50%, 30% 수준이다.
휴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74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 보툴렉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
대웅제약도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우선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대웅제약 전체 매출 중 나보타 매출 비중은 10% 수준으로, 나보타 매출 성장으로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는 나보타를 3년 전부터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도 수출하고 있는데 지난 2분기 나보타 총수출액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142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유럽에 이어 터키 등 중동 지역과 중국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플러스는 바디필러 ‘드네브’와 얼굴에 적용하는 필러 ‘스킨 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4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드네브와 스킨 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선행구의 특별수입허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매출은 3분기부터 집계된다.
바이오플러스는 “내년 안에 중국 전역에서 판매하는 게 목표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의 패스트트랙 임상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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